서울시 성동구 인구수, 경제, 교통, 문화, 관광

서울특별시 성동구 인구수, 경제, 교통 완전 정리
서울의 동북부에 위치한 **성동구(城東區)**는 서울의 대표적인 창의 산업·IT 중심지이자, 젊은 세대가 모여드는 신흥 주거·비즈니스 지역입니다. 과거 공업 중심지였던 성수동 일대는 현재 서울숲과 함께 디자인·패션·스타트업의 거점으로 변모하며 ‘서울의 브루클린’이라 불릴 정도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1. 개요
성동구는 서울 도심과 강남을 잇는 동부 중심지로, 산업·주거·문화가 균형 있게 발전한 지역입니다.
- 위치: 서울특별시 동북부, 한강 북단에 위치
- 면적: 약 17.0㎢ (서울시 전체 면적의 약 2.8%)
- 인구: 2024년 기준 약 27만 7천 명
- 특징: 창의 산업 중심지, 주거환경 개선, 젊은 세대 유입 활발
- 행정구역: 16개 동
성동구는 전통 제조업의 흔적이 남아 있는 지역이면서도, 최근에는 서울숲, 성수동, 왕십리, 옥수동을 중심으로 고급 주거와 첨단 산업이 결합된 신도시형 구역으로 성장했습니다.

2. 인구 구조 및 변화
성동구는 서울 내에서도 지속적인 인구 증가세를 보이는 몇 안 되는 지역 중 하나입니다.
서울숲·성수동 일대의 신축 아파트 단지와 젊은 창업 인구의 유입 덕분에, 2030세대 중심의 활력이 강한 지역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 년도 | 월 | 인구수 | 전월비 (+, -) |
| 2025 | 8 | 273,521 | 542 |
| 2025 | 7 | 272,979 | -216 |
| 2025 | 6 | 273,195 | -110 |
| 2025 | 5 | 273,305 | -66 |
| 2025 | 4 | 273,371 | -152 |
| 2025 | 3 | 273,523 | -54 |
| 2025 | 2 | 273,577 | 28 |
| 2025 | 1 | 273,549 | -120 |
| 2024 | 12 | 273,669 | -618 |
| 2024 | 11 | 274,287 | -679 |
| 2024 | 10 | 274,966 | -437 |
| 2024 | 9 | 275,403 | - |
- 인구 밀도: 약 16,000명/㎢
- 인구 특징:
- 20~40대 청년층 비중이 높고, 창업·스타트업 인구 증가
- 주거 안정과 산업시설이 조화를 이룸
- 외국인 근로자·창작자·디자이너 등 다양한 직군 유입
- 서울숲 일대 고급 아파트 단지 확대로 중산층 가구 비율 상승
성동구는 단순한 주거지역이 아니라 생활·일·문화가 함께 이루어지는 복합 커뮤니티형 도시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3. 경제
성동구는 최근 서울의 새로운 경제 성장 축으로 급부상했습니다.
전통 제조업 중심지였던 성수동이 디자인·IT·콘텐츠 산업 중심지로 변화하면서, 창업·스타트업·예술 산업이 활발히 움직이고 있습니다.
주요 산업 및 상권
- 창의 산업:
- 성수동은 디자인, 수공예, 예술 스튜디오, 패션 브랜드가 밀집한 지역으로, ‘핸드메이드 서울’의 중심지로 불림
- 카페·브랜드샵·갤러리·공방이 결합된 문화형 상업지로 성장
- IT·스타트업:
- 서울숲 D타워, 트리마제 인근, 헤이그라운드 등에 창업기업과 크리에이티브 오피스 밀집
- 스마트 모빌리티, 친환경 스타트업, 디지털 콘텐츠 기업 활발
- 상업 및 제조업:
- 왕십리 상권(쇼핑몰, 영화관, 복합상가)과 금호·옥수동 지역의 생활 상권이 균형
- 주요 기업:
- 카페24, 클래스101, 하이브(일부 사무소), 디자인스튜디오, 패션·예술 관련 기업 등
성동구는 “산업의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창의도시”로, 서울의 산업 구조 다변화를 이끄는 대표 구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4. 교통과 인프라
성동구는 서울 전역을 연결하는 교통 허브로, 동서남북 어디로든 접근이 빠릅니다.
- 지하철 노선:
- 2호선(성수·왕십리·뚝섬)
- 5호선(행당·마장)
- 7호선(군자·중곡 인근)
- 경의중앙선·분당선(왕십리·서울숲)
- 향후 GTX-C, 수도권 광역철도 노선 연계 예정
- 도로망:
- 강변북로, 동부간선도로, 성수대교, 청계천로 등 주요 간선도로 발달
- 교통 특징:
- 강남권(강남·삼성역)까지 차량 10분 거리
- 왕십리역은 지하철 3개 노선이 교차하는 서울 동북부 최대 환승역
- 서울숲역·성수역 일대는 출퇴근 및 문화생활 모두 용이
서울숲~성수~왕십리 축선은 최근 몇 년 사이 주거, 오피스, 문화공간이 복합된 신흥 중심지로 발전하면서, 성동구를 서울의 “제3의 중심도시”로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5. 문화와 관광
성동구는 예술·문화·디자인이 일상 속에 녹아든 지역으로, 감각적 도시문화가 특징입니다.
주요 관광 명소
- 서울숲: 115만㎡ 규모의 도심 속 공원, 자연·예술·산책 명소
- 성수동 수제화 거리: 장인정신과 패션이 공존하는 산업문화거리
- 성수동 카페거리: 리모델링된 공장 건물을 활용한 예술적 공간들
- 서울어린이대공원: 가족 단위 휴식과 문화 체험 중심지
문화시설 및 축제
- 성동문화예술회관, 서울숲 갤러리, 성동도서관
- 성수디자인페스티벌, 서울숲 문화축제, 성동문화제
- 예술, 공연, 전시, 공예, 스타트업 박람회 등 다양
성동구는 단순한 관광지가 아니라 창의와 문화가 생활로 이어지는 지역, 즉 “살면서 예술을 느낄 수 있는 도시”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6. 미래와 도전 과제
성동구의 비전은 “서울의 창의경제 중심도시”입니다.
산업과 주거, 환경이 조화를 이루며 지속 가능한 도시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발전 방향
- 스마트시티 개발: 서울숲·성수동 일대에 친환경 IoT 기반 도시 인프라 구축
- 창업 생태계 확장: 스타트업 클러스터 조성, 크리에이티브 오피스 확대
- 도시재생: 성수동 구공장지대 리모델링을 통한 디자인·문화산업 중심지화
- 친환경 정책: 서울숲·중랑천 중심의 녹색 네트워크 확대
도전 과제
- 임대료 상승 및 젠트리피케이션으로 인한 예술인·소상공인 밀려남
- 급격한 개발 속 문화적 정체성 유지 필요
- 교통 혼잡 및 주차난 문제 해결 과제
성동구는 이러한 도전 속에서도 산업혁신 + 문화융합 + 주거균형을 통해 서울의 “미래형 생활도시”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7. 결론
서울특별시 성동구는 과거의 산업지대에서 창의와 혁신의 도시로 완벽히 탈바꿈한 지역입니다.
서울숲과 성수동을 중심으로 IT, 디자인, 예술, 스타트업이 활발히 융합되며, 젊음과 창조가 살아 숨 쉬는 도시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서울의 새로운 중심, 산업과 문화가 만나는 도시 —
그것이 바로 서울 성동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