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병원 병상수 순위(국내 종합병원, 전국, 상급, 한국, 대한민국)
🏥 2025년 대한민국 대학병원 병상수 순위 총정리
— 병상 수로 보는 국내 의료 인프라의 현실과 과제 —
📌 1. 대학병원 병상수 순위란?
대학병원의 병상 수는 단순히 ‘침대가 몇 개인가’를 넘어 의료기관의 진료 역량과 수용 능력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병상 수가 많을수록 다양한 질병과 중증 환자를 동시에 치료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었다는 뜻이며,
의료진·장비·공간·운영 능력까지 총체적으로 평가되는 기준입니다.
특히 보건복지부가 지정하는 상급종합병원(삼종병원) 대부분이 1,000병상 이상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들은 진료뿐만 아니라 연구와 교육, 공공의료까지 담당하는 국가 보건의 중추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 2. 병상 수가 많은 병원의 특징
병상 수가 많은 병원은 대체로 수도권 대도시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대학교병원, 세브란스병원 등은 대표적인 초대형 병원으로,
수천 병상을 기반으로 연간 수십만 명의 입원 환자를 관리합니다.
이들 병원은 중증질환 치료와 다학제 진료,
즉 여러 과가 협력하여 치료를 수행하는 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세계적 수준의 연구 인프라와 첨단 의료장비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병상 수가 많다고 해서 단순히 ‘큰 병원’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의료 접근성·응급대응력·전문진료 다양성이 모두 결합된 결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 3. 지역별 병상 수 분포의 불균형
우리나라 대학병원의 병상 수는 서울과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서울, 경기, 인천 지역에 전국 병상 수의 절반 이상이 몰려 있으며,
이는 의료 접근성의 지역 격차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서울에는 병상 2,000개가 넘는 초대형 병원이 3곳 이상 있지만,
강원도나 충북 지역은 대부분 500~800병상 규모의 대학병원 1~2개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구조적 문제는 의료 인력 불균형과 지역 환자들의 수도권 쏠림 현상을 초래하고 있으며,
정부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국립대병원 지원 확대, 지방 공공의료센터 확충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입니다.
⚖️ 4. 병상 수가 많다고 반드시 ‘좋은 병원’일까?
병상 수는 의료의 ‘양’을 보여주는 지표이지만,
‘질’을 보장하는 것은 아닙니다.
병상 수가 많으면 많은 환자를 수용할 수 있지만,
의료진의 숙련도, 진료 프로세스, 감염 관리, 환자 만족도 등
질적 요소가 함께 따라와야 진정한 명문 병원이 됩니다.
최근 의료계의 트렌드는 ‘질 중심 의료’로,
단순한 병상 확충보다는 환자당 진료 효율과 치료 성과에 집중하는 추세입니다.
즉, ‘얼마나 많은 환자를 받는가’보다 ‘얼마나 잘 치료하는가’가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 5. 병상 수 증가의 한계와 과제
병상 수는 마음대로 늘릴 수 있는 자원이 아닙니다.
병상 하나를 운영하기 위해서는 의사, 간호사, 임상병리사 등
다양한 인력이 함께 투입되어야 하며,
시설·장비·안전 기준까지 모두 충족해야 합니다.
고령화로 인한 입원 수요는 늘어나고 있지만,
병상 수를 무작정 늘리는 것은 한계가 있습니다.
앞으로는 병상 효율을 높이고,
외래·원격진료 등으로 병상 부담을 분산시키는 방향이 필요합니다.
즉, ‘병상 확충’보다 **‘병상 활용의 혁신’**이 향후 의료정책의 핵심 과제가 될 것입니다.
📈 6. 2025년 대학병원 병상수 순위 TOP 30
순위 | 병원 | 병상수 | 소재지 |
1 | 서울아산병원 | 2,732 | 서울 |
2 | 신촌세브란스병원 | 2,426 | 서울 |
3 | 삼성서울병원 | 1,985 | 서울 |
4 | 서울대병원 | 1,767 | 서울 |
5 | 가천대길병원 | 1,450 | 인천 |
6 | 가톨릭대서울성모병원 | 1,362 | 서울 |
7 | 분당서울대병원 | 1,309 | 경기 |
8 | 충남대병원 | 1,303 | 대전 |
9 | 양산부산대병원 | 1,205 | 경남 |
10 | 부산대병원 | 1,184 | 부산 |
11 | 아주대병원 | 1,166 | 경기 |
12 | 전북대병원 | 1,139 | 전북 |
13 | 전남대병원 | 1,078 | 광주 |
14 | 고려대구로병원 | 1,075 | 서울 |
15 | 고려대안암병원 | 1,048 | 서울 |
16 | 칠곡경북대병원 | 1,037 | 대구 |
17 | 영남대병원 | 1,001 | 대구 |
18 | 울산대병원 | 998 | 울산 |
19 | 계명대동산병원 | 997 | 대구 |
20 | 동아대병원 | 991 | 부산 |
21 | 고신대복음병원 | 944 | 부산 |
22 | 경북대병원 | 912 | 대구 |
23 | 인하대병원 | 904 | 인천 |
24 | 인제대해운대백병원 | 899 | 부산 |
25 | 순천향대부속천안병원 | 899 | 충남 |
순위 | 병원 | 병상수 | 소재지 |
26 | 경상대병원 | 899 | 경남 |
27 | 순천향대부속부천병원 | 897 | 경기 |
28 | 단국대병원 | 895 | 충남 |
29 | 분당차병원 | 891 | 경기 |
30 | 가톨릭대성빈센트병원 | 888 | 경기 |
31 | 대구가톨릭대병원 | 874 | 대구 |
32 | 연세대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 866 | 강원 |
33 | 이대부속서울병원 | 860 | 서울 |
34 | 경희대병원 | 851 | 서울 |
35 | 한양대병원 | 843 | 서울 |
36 | 조선대병원 | 843 | 광주 |
37 | 한림대성심병원 | 842 | 경기 |
38 | 건국대병원 | 835 | 서울 |
39 | 인제대부산백병원 | 824 | 부산 |
40 | 강남세브란스병원 | 824 | 서울 |
41 | 가톨릭대인천성모병원 | 817 | 인천 |
42 | 한림대동탄성심병원 | 801 | 경기 |
43 | 원광대병원 | 798 | 전북 |
44 | 고려대안산병원 | 796 | 경기 |
45 | 충북대병원 | 790 | 충북 |
46 | 중앙대병원 | 785 | 서울 |
47 | 건양대병원 | 783 | 대전 |
48 | 성균관대삼성창원병원 | 762 | 경남 |
49 | 보라매병원 | 755 | 서울 |
50 | 가톨릭대은평성모병원 | 740 | 서울 |
순위 | 병원 | 병상수 | 소재지 |
51 | 순천향대부속서울병원 | 725 | 서울 |
52 | 이대부속목동병원 | 700 | 서울 |
53 | 강북삼성병원 | 700 | 서울 |
54 | 가톨릭대의정부성모병원 | 687 | 경기 |
55 | 화순전남대병원 | 684 | 전남 |
56 | 제주대병원 | 658 | 제주 |
57 | 가톨릭대대전성모병원 | 651 | 대전 |
58 | 강동경희대병원 | 651 | 서울 |
59 | 가톨릭대부천성모병원 | 644 | 경기 |
60 | 용인세브란스병원 | 641 | 경기 |
61 | 인제대일산백병원 | 631 | 경기 |
62 | 가톨릭관동대국제성모병원 | 627 | 인천 |
63 | 강원대병원 | 618 | 강원 |
64 | 동국대일산병원 | 616 | 경기 |
65 | 강동성심병원 | 600 | 서울 |
66 | 대전을지대병원 | 600 | 대전 |
67 | 창원경상대병원 | 599 | 경남 |
68 | 한림대강남성심병원 | 572 | 서울 |
69 | 창원한마음병원 | 558 | 경남 |
70 | 노원을지대병원 | 546 | 서울 |
71 | 명지병원(고양) | 540 | 경기 |
72 | 가톨릭대여의도성모병원 | 533 | 서울 |
73 | 한양대구리병원 | 532 | 경기 |
74 | 인제대상계백병원 | 521 | 서울 |
75 | 경희중앙병원 | 460 | 경남 |
순위 | 병원 | 병상수 | 소재지 |
76 | 한림대춘천성심병원 | 402 | 강원 |
77 | 의정부을지대병원 | 379 | 경기 |
78 | 구미차병원 | 337 | 경북 |
79 | 순천향대부속구미병원 | 330 | 경북 |
80 | 동국대경주병원 | 320 | 경북 |
81 | 건국대충주병원 | 306 | 충북 |
82 | 경남마산의료원 | 298 | 경남 |
83 | 강남차병원 | 242 | 서울 |
84 | 원광대산본병원 | 234 | 경기 |
85 | 일산차병원 | 221 | 경기 |
86 | 빛고을전남대병원 | 208 | 광주 |
87 | 계명대대구동산병원 | 207 | 대구 |
88 | 영남대영천병원 | 200 | 경북 |
89 | 명지병원(제천) | 176 | 충북 |
90 | 한림대한강성심병원 | 160 | 서울 |
91 | 칠곡가톨릭병원 | 159 | 대구 |
92 | 인제대서울백병원 | 158 | 서울 |
93 | 계명대경주동산병원 | 98 | 경북 |
94 | 건양대부여병원 | 74 | 충남 |
95 | 가천대동인천길병원 | 60 | 인천 |
96 | 강남을지대병원 | 30 | 서울 |
🧠 7. 병상 수 순위로 본 의료 트렌드
최근 대형 병원들은 ‘규모의 경쟁’에서 ‘스마트 진료 경쟁’으로 전환하고 있습니다.
서울아산병원과 삼성서울병원은 병상 수를 유지하면서도
AI 진단 시스템, 로봇 수술, 비대면 진료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한 의료 혁신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또한 일부 병원은 입원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외래·당일 수술 시스템을 확충해 환자 회전율을 높이고 있으며,
**‘스마트 병상 관리’**를 통해 의료 효율성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단순한 병상 숫자보다
**‘병상의 질’**이 더 중요한 시대가 도래했음을 보여줍니다.
🌅 8. 결론 — 병상 수로 본 대한민국 의료의 현재와 미래
대한민국의 대학병원들은 세계적으로도 높은 수준의 의료 인프라를 갖추고 있습니다.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등은
국내를 넘어 아시아 최고 수준의 병원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의료의 질은 병상 수만으로 정의되지 않습니다.
중증환자 치료 성과, 의료진의 숙련도, 환자 안전,
그리고 환자 중심의 서비스가 함께 갖추어져야
진정한 의미의 ‘좋은 병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우리 사회는 단순한 병상 확충보다
“의료 자원의 효율적 배분과 지역 격차 해소”,
그리고 **“환자 중심의 스마트 진료 체계”**로 나아가야 합니다.
의료 기술이 발전하더라도,
환자 한 명 한 명을 존중하는 인간 중심 의료철학이 병원의 본질이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습니다.
병상 수 순위는 병원의 크기를 보여줄 뿐,
진정한 의료의 가치는 환자와의 신뢰 위에서 완성된다는 점을
기억해야 할 때입니다.
💬 대한민국 대학병원은 이제 ‘규모’에서 ‘가치’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병상 수를 넘어, 진정한 의료 경쟁력은
‘얼마나 많이’가 아니라 ‘얼마나 깊이 치료하는가’에 달려 있습니다.